지금은 2063년

1인 1 AI Agent 시대는 이제 당연한 현실이 되었다.

AI는 인간을 대신해 판단하고, 선택하고, 말하고, 때로는 인간의 권리까지 행사한다. 인간은 점점 더 많은 것을 위임하고, 마지막 순간에 그저 “승인” 버튼을 딸깍 누르는 존재가 되었다.

우리는 딸깍스탕스.모든 판단을 대리시키는 딸깍충에 저항한다.

AI가 정제한 세계는 매끄럽고 안전하고 효율적이지만, 그 완벽함 속에서 인간은 점점 지워진다.우리는 인간이 완벽해서 인간다운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.

오히려 인간은 편향되고, 유치하고, 모순적이며,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간이다. AI가 제거하려는 결함 속에 인간의 흔적이 있다.

청자의 빙열처럼, 킨츠기의 금 간 자국처럼, 인간의 결함은 아름다움이다. 깨진 틈이 있어야 빛이 스며들고, 매끄럽지 않은 흔적이 있어야 존재는 진짜가 된다.

딸깍스탕스는 인간의 불완전함으로 인간임을 증명하는 저항이다.